수여식에 참석한 온라인투어 국내여행팀 권은영 팀장(왼쪽)과 여행사업본부 동남아 부문 정순미 부문장(오른쪽) (사진=온라인투어 제공)

[OBS 트래블팀=이인영 기자] 온라인투어가 지난 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여행업협회(KATA)가 주관하는 '2019-2020 우수여행상품'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.

우수여행상품 인증 제도는 여행 시장의 질적 향상과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전국의 여행사를 대상으로 안정성 및 소비자 보호, 독창성, 시장성, 공정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. 심사에는 소비자 관련 단체, 관련 학회, 여행사 대표 등으로 구성된 전문 평가 위원회가 참여한다.

온라인투어는 지난 2018-2019 시즌에 이어 2019-2020까지 2회 연속 우수여행상품 인증을 받았다. 이번에 인증받은 상품은 해외여행상품 부문 2개, 국내여행상품 부문 1개로 총 3개의 상품이다.

해외여행 상품으로는 ▲'노팁, 노옵션, 노쇼핑' 다낭/호이안/하노이/하롱베이 6일, ▲'노팁, 노옵션, 노쇼핑' 나트랑/빈펄랜드/달랏 5일 등 2개의 베트남 지역 상품이 선정됐다. 국내 상품은 ▲대한항공 타고 부산/대마도 2박 3일 상품이 2018-2019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며 상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.

첫 번째 우수여행상품으로 선정된 '노팁, 노옵션, 노쇼핑 다낭/호이안/하노이/하롱베이 6일'은 현지에서 발생하는 추가 비용에 대한 부담을 없애고 오롯이 여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이다. 한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다낭, 호이안, 하노이, 하롱베이 등 베트남 중·북부의 핵심 4개 도시를 한 번에 여행하는 알찬 일정으로 진행된다.

'나트랑/빈펄랜드/달랏 5일' 또한 노옵션, 노쇼핑, 노팁 상품으로 불필요한 일정을 없애 보다 알차고 여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. 최근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의 나트랑과 달랏 지역을 같이 여행할 수 있는 일정으로 베트남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다.

2년 연속 우수 국내여행 상품으로 선정된 '부산/대마도 2박 3일' 여행은 국내와 해외를 동시에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. 대한항공을 타고 부산으로 이동,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인 부산의 다양한 명소를 만난 후 여객선을 타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인 대마도로 이동해 대마도를 즐기는 일정으로 꾸며져 있다. 국내·외를 동시에 만나는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KTX를 이용한 상품보다 오히려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.

한편 온라인투어 관계자는 "2년 연속 우수여행상품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상당히 기쁘다"면서 "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춘 알찬 일정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 품질의 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품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"이라고 전했다.

(취재협조=온라인투어)

이인영  liy@obs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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